[동성로/대구 시내] 닭볶음탕 맛집 도리도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성로에 있는 닭볶음탕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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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입에 착 붙는데요

닭볶음탕을 전문으로 하는 도리도리입니다.

 

 

위치는 동성로 2030 골목 안에 있습니다.

고기 굽는 남자를 지나 조금만 더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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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은 자주 접하지만 닭볶음탕은 자주 접하지 못해서 많이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랑 방문해서 도리탕 반 마리에 공깃밥 1개, 라면사리 추가 후에 볶음밥 1개 먹었습니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맵다고 해서 매운 걸 잘 못 먹는 저는 순한 맛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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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간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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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마리지만 푸짐해서 2인용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친절하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조금 더 익을 때까지 기다려 줍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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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익은 다음 면을 바로 건져서 먹어 봤습니다.

양념 베이스가 조금 매콤해서 그런지 라면 사리와 궁합이 참 좋습니다

고급 진 불닭 볶음면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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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도 질기지 않고 냄새도 없고 양념이랑 어우러져

매콤하니 입맛 없을 때 정말 딱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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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순한 맛도 조금 맵습니다. 신라면 보다 조금 더 매운 것 같아요

정말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완순으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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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를 어느 정도

건져서 먹으면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직원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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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쌍란? 이네요

윤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양념이 워낙 맛있어서 볶음밥도 굳입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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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매콤한 음식이 당기거나 입맛이 없을 때 한번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