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카페를 찾아보다
수플레 팬케이크가 먹고싶어 들린
훌림목 을 소개하겠습니다.
[경주/ 황리단길] 수플레 팬케이크 전문점 훌림목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61-9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연중무휴
instagram : @hullimmok
황리단길의 많은 카페 중
어딜가야할까 고민하다가
수플레팬케이크 카페로 찾아보고 결정!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골목 입구에 이렇게 입간판이 있네요!
이것조차 귀엽습니다.
한옥 느낌이 물씬나는
훌림목 입구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저도 살포시 찍고 들어갔습니다.
이 길을 지나가면
뭐가 나올지 궁금해지는데요.
너무 이쁘지않나요?
저 수플레 팬케이크만 보고 방문했는데
이뻐서 너무너무 신났어요.
사진도 엄청 찍었답니다ㅋㅋ
요 자리도 이뻤는데
이미 손님들이 있어서 다른자리로
한옥카페에 잘어울리는
식물들이 많구요.
저 샹들리에가 한옥에 안어울릴듯 하면서
반짝반짝 이뻤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먼저 받았습니다.
벽에 몰아놓고 잠시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저는 딸기라떼를 시켰습니다.
흔히 먹어볼수있는 딸기라떼 맛인데
양이 작아서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ㅜㅜ
25분동안 기다리며 먹을 양이 아니였어요.
결국 수플레가 나오기전에 클리어ㅋㅋ
한라봉을 먹어본 친구들은
그냥 무난한맛이라고 합니다.
귤인지 한라봉인지는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나온 수플레 팬케이크!
이 영롱한 자태가 보이시나요.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이미 눈으로 보기만해도 즐거웠어요.
맛은 더 기가 막힙니다.
서둘러 먹으려는 손짓들ㅋㅋ
이쁘게 자르긴 힘들더라구요.
마구마구 잘라서 먹었는데,
진짜 폭신하면서도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먹어보고 바로 하나 더 시키고 싶었습니다ㅜㅜ
허기진 분들은 처음부터 2개 주문하세요.
나올때쯤 비어진 창가자리
다음번에 오게된다면
저 자리에서 창밖을보며 먹고싶네요.
나오면서 벤치와 꽃이 놓여있는
포토존 에서 사진도 한번 찍었습니다.
봄,가을엔 밖에서 앉아먹어도 운치좋을 것 같아요.
옥상 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황리단길 카페 중
선택이 고민될때
훌림목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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